SK텔레콤, 3G+와이브로 결합단말기 첫선

양효석 기자I 2009.05.19 09:32:29

풀터치 와이브로폰 출시
음성통화는 WCDMA망·데이터서비스는 와이브로 또는 WCDMA망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SK텔레콤(017670)이 3세대 WCDMA 음성통화와 와이브로 데이터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풀터치 와이브로폰(SCH-M830)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풀터치 와이브로폰의 경우 음성통화는 WCDMA망을 통해 제공되며, 무선 인터넷을 활용한 데이터서비스는 와이브로망이나 WCDMA망을 통해 제공된다.

OS는 윈도우모바일 6.1을 탑재해 다양한 스마트폰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3.3인치 WVGA(480*800) 풀터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인터넷 사용을 편리하게 했고, `와이브로메뉴`를 이용해 와이브로 데이터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 와이브로 서비스는 서울 옥외 전지역을 비롯 성남·고양·인천·부천·광명·안양·과천 전역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올 6월 이후에는 군포·의왕·수원 지역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안회균 SK텔레콤 DATA사업본부장은 "향후 이동 중 편리하게 웹서핑을 즐기고 각종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와이브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SKT의 반격?..경쟁사 고객유치 `탄력`
☞최시중 방통위원장, 요르단·UAE 방문
☞SKT `브랜드충성도 높은 대학생을 잡아라`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