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노사가 하나돼 경제 위기 극복한다"
대한항공(003490)은 24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올해 임금동결 및 고용 안정을 내용으로 하는 `노사화합 공동선언문 조인식`을 가졌다.
이종호 대한항공 노동조합 위원장은 “국가 전체적으로 고용 불안 속에서 임금교섭 보다는 직원들의 고용 안정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에서 임금동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노동조합의 자발적인 임금동결 결정에 따라 대한항공은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지양하고 직원들의 고용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노사 양측은 창사 40주년을 맞은 올해가 재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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