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원자재 시장 동향
미국 주요 채권 보증업체의 유동성 위기 소식 등으로 신용 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며 원자재 시장이 주초의 부진을 떨쳐내며 후반 뒷심을 발휘한 한 주였다.
주 초반 주요 펀드들의 매도 공세로 인하여 10불대의 하락을 하며 원자재 시장의 하락세를 이끌었던 유가가 주 후반 다시
특히 금 가격의 경우 금융 시장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도의 증가로 인하여 3달여 동안 지루하게 이어오던 박스권을 탈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너지, 귀금속, 비철 시장이 금융시장의 움직임과 같은 방향의 움직임을 보인 반면 곡물 시장의 경우 각자의 펀더멘털에 따른 (옥수수-하락, 대두-상승) 차별적인 가격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주 주식 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원자재 시장의 성장 동력의 역할을 하였던 미국 양대 모기지 업체에 대한 구제 방안이 발표되며 금융 시장이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분위기다. 하지만 미국의 어닝 시즌이 무르익으면서 이번주 주요 기업들의 실적, 무엇보다 신용위기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금융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 예정이라는 점에서 이번주 이들의 실적이 원자재 시장의 향방을 결정짓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7월 16일 오전11시 이데일리TV 'Now! 마켓'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에너지 시장
<지난주 동향>
주초 펀드세력의 매도세로 인하여 급락세를 보였던 유가가 이란의 미사일 시험 발사로 인한 이스라엘과의 긴장 고조, 나이지리아 무장 세력의 원유 시설 공격 위협, 브라질 석유 노동자의 파업등 지적학적 리스크 확대라는 호재에 신용 우려로 인한 달러화 약세라는 요인이 더해지며 강한 반등과 함께 신고점을 갱신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주 전망>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악령이 되살아 나고 있다. 그동안 증가세를 보이고 있던 원유의 재고 또한 감소세를 보이며 투기 세력이 활동하기에 좋은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이에 더해 미국의 허리케인이 새로운 가격 변수로 가격 변동성을 부여할 전망이다. 고유가에 대한 우려감이 높지만 아직까지 유가의 추세 전환에 대한 뚜렷한 시그널이 발견 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고유가를 유지하는 가운데 높은 변동 장세를 보일 것으로전망된다. 특히 최근 하락폭이 컸던 천연가스의 가격 움직임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 귀금속 시장
<지난주 동향>
신용위기로 인해 출렁이고 있는 금융시장의 움직임과 높아져만 가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써의 귀금속 수요를 높여주는 가운데 귀금속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주 전망>
“인플레이션”, “금융시장불안” 이 두 단어가 최근 귀금속 시장의 든든한 버팀목의 역활을 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에 이어 이번 주 발표될 기업들의 실적이 부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에 이번 주도 주식 시장은 커다란 변동성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변동성 확대는 귀금속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 비철 시장
<지난주 동향>
페루광산 노동자의 파업소식, 전력 공급 부족으로 인한 중국 알루미늄 제련업체들의 생산량 감축 소식 등의 호재로 전기동과 알루미늄 가격이 신 고점을 갱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금융 시장 불안으로 인한 비철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던 아연, 납, 니켈등의 비철 제품이 모처럼 만에 반등에 나선 한 주였다.
<이번주 전망>
수급에 대한 우려감이 비철 시장의 주요 가격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전력 공급 부족으로 인한 중국 알루미늄 제련업체의 생산 감축에 이어 중국 아연 제련 업체 또한 생산량 감축에 대한 논의 중이라는 점에서 수급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알루미늄과 아연에 대한 가격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는 납 가격의 움직임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 농산물 시장
<지난주 동향>
그동안 농산물 가격의 상승세를 주도하였던 미국 중서부 지역의 날씨가 호전됨에 따라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옥수수 가격의 하락세가 두두러진 한 주 였다.
<이번주 전망>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는 미국 곡창 지역의 날씨로 인하여 작황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금요일 생산량 증가를 나타낸 미국 농무성의 보고서가 발표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주 농산물 시장은 추가 하락 조정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 연성상품 시장
<지난주 동향>
연성상품들이 달러화의 움직임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그동안 수확량 감소에 대한 우려감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코코아의 경우 아이보리 코스트 지역의 날씨 호전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 우려감 완화로 인하여 급락하는 차별적인 장세를 보인 한 주였다.
<이번주 전망>
이번주에도 연성 상품은 각자의 펀더멘털에 의한 가격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수확량 감소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 되고 있는 코코아의 경우 약 보합세를, 연일 신고점을 갱신하는 유가와 함께 부각되고 있는 원당의 경우 강 보합세를, 생산량 증가와 소비 감소라는 고질적인 병폐를 가지고 있는 커피와 원면의 경우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제공] 김동진 과장 / NH투자선물


![컴맹 어르신도 불장 참전…5대銀 ETF 석달새 22.5조 불티[only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80054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