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현대건설이 매각작업 공식화 재료에 힘입어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000720)은 24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일대비 1200원(1.38%) 상승한 8만8200원을 기록중이다.
금융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주주협의회 주관은행인 외환은행은 오는 28일 운영위원회를 소집하고 매각자문사 선정 등을 공식 부의할 예정이다.
이창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은 4월중 매각주관 증권사 선정과 실사, 우선협상자 선정, 정밀자산실사, 본협상, 본계약으로 이어지는 매각작업은 이르면 올해말, 늦어도 내년 1분기까지는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주당 인수가가 현대건설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주가보다는 높은 매각단가가 결정될 것으로 조심스레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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