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10일(현지시간) 오후장 특징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선도 기업 SK하이닉스(SKHY)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가운데 현지 투자자들의 뜨거운 매수세가 몰리며 13% 넘게 급등했다.
SK하이닉스의 미국예탁증권(ADR)은 최초 공모가 149달러로 책정되어 총 265억달러의 대규모 자금을 조달했다.
SK하이닉스는 이를 기반으로 신규 공장 건설 및 장비 도입 등 공격적인 글로벌 외형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정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13.08% 급등하며 168.49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다국적 이동통신 기업 보다폰그룹(VOD)은 프랑스 억만장자의 대규모 지분 인수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폭등했다.
프랑스 통신 거물인 자비에 니엘이 약 60억달러에 달하는 보다폰 지분 16%를 전격 매입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시장에서는 이번 대규모 지분 인수가 향후 보다폰의 지배구조 개선 및 공격적인 경영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정규장에서 보다폰 그룹 주가는 전일대비 12.54% 급등한 14.72달러에 종가를 형성했다.
가정 및 산업용 윤활유 제조 기업 WD-40(WDFC)도 시장 예상치를 대폭 상회하는 ‘깜짝 실적’과 낙관적인 전망에 힘입어 10% 넘게 랠리를 펼쳤다.
회사측이 발표한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33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1.56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WD-40은 이 같은 탄탄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올 한 해 연간 실적 가이던스도 일제히 상향 조정하며 투자자들의 확신을 샀다.
이날 정규장에서 WD-40 주가는 전일대비 10.65% 급등한 264.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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