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0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58m(시속 209㎞) 강풍반경 460km의 매우 강한세력(강도5)으로 괌 동북동쪽 약 150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18km 속도로 서북서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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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대만 인근을 지나 중국 내륙에 상륙하면서 점차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태풍이 남긴 수증기와 비구름이 한반도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장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의 강도와 경로가 한반도 장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9호 태풍 바비(BAVI)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맥의 이름이다.
한편 전국은 본격적인 장마 영향권에 들면서 6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최대 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장맛비는 이번 주 후반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습도가 높은 후텁지근한 날씨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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