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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돌봄·안전 책임질 노인일자리 새 모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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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보경 기자I 2026.05.10 12:00:05

노인일자리·노인사회활동 분야 공모
6월 10일까지 진행…우수사례는 확대 보급
수행 적합성·지속가능성 등 고려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노인일자리 발굴을 위해 신규 아이템 공모전에 나선다. 안전관리와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사진=보건복지부)
복지부는 다음달 10일까지 ‘2027년 신규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한 아이템 공모전’을 국가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노인일자리나 노인사회활동 신규 아이템이다. 노인일자리 분야는 수요자의 역량을 활용해 월 60시간, 연 10개월 간 노인적합형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노인사회활동은 월 30시간, 연평균 11개월간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등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노인이 수행하기 적합하고, 확대·지속 가능성이 높으며, 사회적 효용이 큰 우수 아이템 12점을 선정한다. 전문가 심사 및 표절 심사를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총 12개 기관을 선정해 7월 중 수상작을 발표한다.

지자체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2027년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지역 특색에 맞게 시행할 수 있다. 우수사례는 표준화해 다음해 전국 확대 및 보급한다.

해당 공모전은 2022년부터 개최됐다. 지난해에는 우리나라에 정착하려는 외국인에게 한국어 교육이나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다문화·외국인 정착 지원’, 영구임대단지 주거환경 실태를 조사하는 ‘시니어 주거복지 지원단’ 등이 신규 직무로 선정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복지부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참여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으로 응모 가능하다.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이번 신규 아이템 공모전은 안전, 보건, 돌봄, 환경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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