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FC코리아는 소형 매장 중심의 가맹점 확대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촘촘하게 늘린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는 지난해부터 창업 비용을 기존 대비 약 60% 낮춘 ‘콤팩트 매장’을 핵심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기존 82.6㎡(약 25평) 매장 기준으로 약 1억8000만원의 초기 비용이 필요했다면, 콤팩트 모델은 1억원 초반대로 창업이 가능하다. 노브랜드 버거는 주방 동선을 최적화하고 불필요한 인테리어 요소를 덜어내는 대신, 단위 면적당 좌석 효율은 35% 이상 높였다. 특히 배달 비중이 높은 상권을 타깃으로 해 가맹점주의 고정비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업계 톱 3 진입을 목표로 가맹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최대 매장 수를 보유한 맘스터치는 태생부터 ‘골목 상권’과 ‘2층 매장’ 등 저비용 입지 전략으로 성장한 브랜드다. 최근에는 버거에 치킨과 피자를 더한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플랫폼’ 전략을 통해 소규모 매장에서도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수익 구조를 다변화했다. 특히 맘스터치는 타 브랜드 대비 가맹비가 저렴하고 광고비를 본사가 전액 부담하는 등 가맹점주 친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자본 창업자들을 위해 비프버거 조리 설비를 무상 지원하는 등 신규 가맹점 문턱을 낮추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소규모 가맹점 모집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배달·포장 중심의 소비가 많아지면서 홀 운영비를 줄이고 배달 효율을 높이는 것이 수익의 핵심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초기 투자금이 적어 창업 실패 시 리스크를 최소화할수 있고 키오스크, 조리 자동화 설비 등으로 소수 인원이 운영 가능한 환경이 구축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매장 수 확대라는 양적 팽창보다 개별 가맹점이 얼마나 내실 있게 생존하느냐가 중요한 시대”라며 “고물가에 프랜차이즈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본사들이 창업 비용을 낮추고 효율을 극대화한 모델을 끊임없이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군인 밥값 내고 사라진 부부를 찾습니다” [따전소]](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1/PS26012300084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