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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대중적인 관심은 쇼핑 플랫폼에서도 나타났다. 지드래곤이 착용한 제품은 지난 5일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인기 상품 순위 2위로 급상승했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3~5일 기간 △파타고니아(70%) △파타고니아 레트로(13배) △레트로X(16배) 등 관련 검색량도 전년 동기대비 각각 급증했다.
지드래곤이 착용한 제품은 파타고니아 우먼즈 클래식 레트로-X 재킷으로, 가격은 38만 9000원이다. 맨즈와 우먼즈 상품은 동일 디자인이다. 지드래곤은 DNAT 색상의 우먼즈 제품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제품 색상은 NAT, RVAM, SNBE 등이 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에도 양털 플리스 재킷을 입은 모습을 개인 SNS에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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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는 매년 매출의 1%를 전 세계 지역 사회에서 활동하는 환경 단체를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2022년에는 창립자 이본 쉬나드와 그의 가족이 가진 지분 전량을 환경 보호를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대표 제품 중 하나인 클래식 레트로-X 재킷은 재활용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해 제작됐다. 이 재킷은 1970년에 처음 출시됐는데, 혹독한 추위를 견뎌야 했던 북대서양 어부들의 작업복에서 디자인적 영감을 얻어 탄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여러 브랜드의 플리스 재킷 디자인에 영감을 준 원형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