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지막 토론회입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6월 3일 선거를 일주일 앞둔 오늘, 마지막 대선 후보 TV토론회가 열린다”면서 “이번 토론의 주제는 정치”라고 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국민이 원하는 유능한 정치, 언제나 약속을 지키는 정치, 통합과 공정, 상식과 정의가 살아 있는 정치의 길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이어 “저녁 8시 KBS·MBC·SBS 생방송과 유튜브 델리민주에서 시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이 후보를 비롯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등 4명이 참석한다. 토론회 주제는 정치로, 사회자의 공통 질문으로 시작해 후보자 간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에 대한 공통 질문에 답한 뒤 각 후보가 6분 30초 이내에서 다른 후보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 총량제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약 검증 토론에서 각 후보자는 ‘정치 개혁과 개헌’, ‘외교·안보 정책’ 등 핵심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두 명 이상의 후보자의 질의, 응답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모든 후보에게는 최소 30초 이상의 발언 시간이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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