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더블유위크’ 매출 101% ‘쑥’…16일까지 ‘앵콜세일’

김정유 기자I 2024.06.13 08:34:03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올 상반기 최대 규모로 진행한 ‘더블유위크’의 10일간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01%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 더블유위크는 매출 증대 외에도 일간 활성 사용자수(DAU)와 신규 가입 고객도 각가 16%, 55% 늘었다.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품 경쟁력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매일 브랜드별 특가로 선보이는 ‘파격 릴레이 세일’의 성과가 두드러졌는 평가다. 이 기간 ‘인스턴트펑크’과 ‘플로움’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890%, 43% 늘었고 입점 1년 미만의 ‘드로우핏’, ‘레테라’, ‘씨타’ 브랜드는 입점 초기 대비 매출이 433% 급증하기도 했다.

이 같은 흥행에 W컨셉은 오는 16일까지 4일간 앵콜 세일을 진행키로 했다. 인기 카테고리 상품을 키워드로 꼽아 최대 76%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순차적으로 △상의·가방 △하의·신발 △원피스·스윔웨어·액세서리 카테고리 할인을 진행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16일에는 전 카테고리 통합 할인 행사를 열고 다양한 품목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 카테고리별 적용 가능한 12% 할인쿠폰과 쇼핑백 12%, 15%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이어 오는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99% 쿠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철 W컨셉코리아 대표는 “6000여개 브랜드, 9만여개 상품이 총출동한 더블유위크에 보내주신 고객 성원에 힘입어 앵콜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