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엔텔스(069410)는 경기도교육청에 보안을 강화한 전용망인 ‘5세대 이동통신(5G) 국가망 구축’ 사업에 SK텔레콤의 솔루션파트너사로 참여해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업무·인터넷망이 물리적으로 분리된 5G 기반 무선접속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SK텔레콤의 이동통신망 구축과 함께 네트워크 환경의 보안 강화, 업무용 랩톱 통합 관리, 5G망 인프라 관제 기능을 적용한다.
엔텔스는 ‘5G 국가망 구축’ 사업에 자사의 정책기반 트래픽 관리 솔루션 및 xTMS(Everything Traffic Management System) 플랫폼을 공급했다. 정책기반 트래픽 관리 솔루션은 경기도교육청 내 사용자 정책에 따른 트래픽 분석 및 제어 기능을 제공하고, xTMS플랫폼은 사용자 정책 설정, 통계 및 전체 관제를 제공한다.
박재영 엔텔스 전무는 “기업 업무망의 네트워크가 대용량화되고 복잡해짐에 따라 네트워크 이슈로 인한 기업 업무망의 서비스 영향도가 점점 증가되고 있으나 이를 관리하는 통합 관제 솔루션이 없는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xTMS솔루션은 5G 특화망에서 높은 수준의 네트워크 보안과 업무 편의성을 제공하는 통합 운영 솔루션으로 손쉽게 네트워크 통합 관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업 네트워크 관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