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국영 에너지업체 가즈프롬은 유럽에 공급하는 천연가스의 추가 감축을 통보했다고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날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10% 가까이 상승했다.
가즈프롬은 이날 성명을 통해 포르토바야 가압기지의 독일제 지멘스 가스관 터빈의 점검 등을 위해 가동을 멈춰야 한다며,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관 노르드스트림1을 통한 유럽향(向) 천연가스 공급을 오는 27일부터 하루 3300만㎥로 줄인다고 밝혔다.
러시아 가즈프롬, 천연가스 추가 감축 통보
|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