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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보며 피부 진단…교원 웰스, '웰스 스마트 미러' 출시

강경래 기자I 2022.06.07 09:11:38
교원 웰스 스마트 미러 (제공=교원)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교원그룹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Wells)는 거울을 보며 피부를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형 케어 솔루션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웰스 스마트 미러’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웰스 스마트 미러는 인공지능(AI) 피부 진단 솔루션을 적용한 지능형 거울이다. 피부 진단 기능을 실행한 뒤 안내에 따라 거울을 보고 사진을 찍으면 AI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피부 상태를 모공과 주름, 트러블을 기준으로 진단한다. 이후 부위별 측정 결과를 한 화면에 표시한다.

모든 피부 진단 기록은 ‘포토 히스토리’에 저장·관리돼 최근 기록과 비교하며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셀프 케어를 선호하는 홈뷰티족들을 위해 피부 진단 결과에 따라 28일간 맞춤형 케어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

특히 웰스 다른 홈뷰티 디바이스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웰스 듀얼초음파 마사지기’, ‘웰스 LED 마스크’ 등 웰스 홈뷰티 디바이스를 스마트 미러에 등록하면, 피부 상태에 맞춰 사용법과 관리 부위를 거울에 표시해 준다. 특히,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은 부위는 붉은색으로 나타나는 동시에 케어 시간도 자동으로 세팅한다.

탁상용 거울 크기로 작고 가벼워 화장대 등에 올려두고 쓸 수 있다. 전면은 거울과 화면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7인치 고해상도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평소에는 일반 거울과 같은 상태를 유지하며 디스플레이에 시간과 날씨, 미세먼지 정보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표시한다. 유튜브 기능도 있어 피부관리를 하며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도 있다.

웰스 관계자는 “지난 2019년 홈뷰티 시장에 진출한 뒤 홈뷰티 제품군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며 “월 3만원대 비용으로 피부 진단과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까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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