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적극적인 혁신 인프라 확충과 과감한 규제 개혁을 통해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룩하겠다”며 ‘글로벌 4대 제조 강국’ 도약을 약속했다. 산업 생태계 전반의 스마트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등 빅3 분야를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육성 및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규제혁신과 민간투자 촉진을 통해 신산업 및 주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내세웠다.
민주당은 △2030년까지 10인 이상 중소제조업체의 스마트공장 보급률 100%를 달성 △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부문의 유망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250개사 발굴·육성 △신기술·신산업에 대한 규제 네거티브 방식 전환 및 신산업 규제 혁신 로드맵 마련 △2024년까지 소재·부품·장비 부문 중소기업 300개를 선정 집중 육성 △2024년까지 스마트산단 16개 확대 및 산업단지환경개선 펀드 5000억 원으로 확충 △‘경제자유구역 2.0’ 전략 추진 △2024년까지 지역대표 중견기업 100개 육성 및 글로벌 강소기업 매년 200개씩 선정해 중견기업 후보군으로 육성 등을 약속했다.
민주당은 “제조업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핵심 근간이자 산업 패러다임 혁신 및 일자리 창출의 원천”이라며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제조업의 혁신 속도를 배가할 것이며 기존의 추격형 전략에서 탈피해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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