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번 간담회에 대해 “미군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유탄과 도비탄 사고와 소음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미 8군과 협의해 다양한 대책들을 강구해 왔지만, 지난 1월 3일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 군부대에서 유탄이 발견되는 등 유사사고가 재발해 추가적인 안전대책 강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영평사격장 1인 시위장과 20여발의 탄두가 발견된 군부대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영북면사무소에서 대책위 및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주민 안전보장과 생활여건 향상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주한미군과 정부 유관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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