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여의도·잠원수영장 및 양화물놀이장 7일 개장

박철근 기자I 2017.07.06 06:00:00

여의도수영장,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체험 교육’ 운영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개장이 미뤄졌던 여의도·잠원 야외수영장과 양화물놀이장을 7일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여의도수영장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해양경비안전서와 협조해 수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생존수영(사진) 등 ‘생존 수영 체험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잠원수영장은 수조 바닥을 기존의 페인트 도색에서 수영장용 타일로 변경해 수영장 바닥이 한층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한강 야외수영장은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수영장의 경우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6세 미만은 무료다. 물놀이장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카드에 등재된 가족 포함)와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1급~6급) 및 장애인 보호자(1급~3급) 1명,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는 입장료의 50%를 할인한다.

문길동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시민들이 한강 야외수영장·물놀이장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서울시)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