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은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메뉴보드’를 달.콤커피 전 매장에 공급하기로 협약(MoU)을 15일 체결했다.
달.콤커피는 휴대폰 결제 전문기업인 다날(064260)의 커피숍 프랜차이즈다.
매장 계산대 상단의 LCD 등 디스플레이를 통해 상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전국 매장의 디스플레이를 본사에서 직접 실시간 지원함으로써 통일성 있는 프랜차이즈 관리가 가능하다.
스마트 사이니지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멀티미디어 형태의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를 여러 장소의 패널에 통합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하는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이를 고도화해 외국 고객 위한 영어/중국어 등 다국어 콘텐츠 제공, 적외선 센서 연동 통한 주문 고객 인식 등 차별화한 서비스를 달.콤커피에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서울메트로의 강남역사, 코레일의 서울역사 등에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며, 4월에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 설치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 사이니지(전광판)와 개인 스마트폰을 실시간 연동하여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스포테인먼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블루투스비콘(BLE) 결제 기반 키오스크, 스마트 쉘프(Smart Shelf),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등 다양한 스마트 미디어 상품을 개발해 롯데리아, 이마트 등 전국 규모의 다양한 매장에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쉘프는 상품 진열대에 제품 정보와 동영상 광고, NFC 통한 이벤트가 가능한 솔루션이고, 미디어 파사는 건물 외벽을 대형 스크린처럼 디자인하여 디지털 콘텐츠 표출한다.
SK텔레콤 김영주 Enterprise Biz. 본부장은 “달.콤 커피와 협력하여 스마트 사이니지 사업을 프랜차이즈 업계에 본격화하게 되었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 미디어 산업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달.콤커피 최형우 대표는 “스마트 사이니지 도입을 통해 메뉴에 대한 고객의 흥미 유발, 매장 특성에 맞는 메뉴 관리, 스케줄링을 통한 광고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 관리 등이 가능해졌다”며, “포화된 커피숍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SK텔레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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