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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수요 위축되는데 공급은 과잉…목표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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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15.11.25 07:52:38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KDB대우증권은 25일 GKL(114090)에 대해 아시아 카지노시장의 수요가 위축되는 데 비해 공급이 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효과가 없어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2.4% 줄어든 265억원으로 부진했다”며 “중국 VIP 입장객 수가 급감해 일반 객장 매출액 비중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4분기에도 외형 감소세가 이어지리란 게 그의 예상이다. 그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예년 수준으로 회복됐지만 중국 정부의 반부패 사정 분위기가 계속된다”며 “지난 6월에 중국 공안이 국내 카지노 업체의 현지 마케터를 체포하는 등을 봤을 때 중국 내 공격적 VIP 마케팅 활동이 회복되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봤다.

아시아 카지노시장에 대해 그는 수요가 위축되는데 공급마저 과잉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마카오가 세계 1위 카지노시장이 된 이후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서 카지노가 증설되거나 신설돼 아시아지역 카지노 테이블 공급이 는다”며 “일본 역시 올림픽을 유치한 이후 자국민 출입이 가능한 오픈 카지노 설립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정부의 규제가 내년에도 지속되고 아시아 카지노시장의 증설 경쟁 우려가 현실화한다고 가정해 내년과 2017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면서도 “낮아진 주가만큼 배당수익률은 3.4% 정도로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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