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018260)의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조정했지만 4분기 이후 매출 반등을 전망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2만원을 유지했다.
조창옥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삼성에스디에스의 3분기 매출은 2조1160억원, 영업이익은 1401억원으로 추정한다”며 “IT서비서 컨설팅·시스템통합(SI) 부문과 물류BPO 부문의 매출 증가로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8% 증가하지만, 이익률이 높은 IT서비스 아웃소싱 부문이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4.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아웃소싱 부문 매출에 대해 IT서비스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2분기의 신규 매출효과가 감소하면서 전분기 대비 7.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아웃소싱 부문 영업이익은 2분기 1829억원에서 25% 감소한 1368억원으로 추정했다.
3분기 물류BPO 부문 매출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30.4% 증가한 7940억원으로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연간추정치를 기존 대비 1.2%, 6.7% 하향조정한다”면서 “다만 4분기 이후 IT서비스와 물류BPO 양대 부문에서의 매출 반등을 전망하기 때문에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말로 갈수록 매출인식이 증가하는 사업의 특성이 반영되면서 4분기 이후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며 “물류BPO 부문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출하량이 유지되고 블랙프라이데이로 인한 물동량 증가가 반영되면서 4분기에도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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