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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립 요세미티 사고 한인 학생 2명 숨져,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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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I 2015.08.19 08: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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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불의의 요세미티 사고로 한인 학생 2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유명 국립공원인 요세미티 야영장에서 캠핑 중이던 한인 학생 2명이 쓰러진 나무에 깔려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19일(한국시간) 확인했다.

요세미티 사고는 국립공원 내 요세미티 밸리 어퍼 파인스 캠핑장에서 일어났다. 지난 14일 가뭄에 고사한 대형 참나무가 텐트를 덮치면서다.

이번 요세미티 사고로 숨진 학생은 15세로 동갑인 A군과 B군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두 학생의 시신은 이날 오전 5시쯤 공원 순찰대에 의해 발견됐다.

이들은 개학을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찾았고 사고 당일 한 텐트에서 잠을 자다가 갑자기 굵은 나무가 쓰러져 텐트를 덮치는 바람에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 및 요세미티 국립공원 측은 4년째 이어진 가뭄으로 나무들이 고사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파악에 착수했다.

요세미티에서는 2013년 7월에도 대형 나무가 쓰러지면서 캠핑객을 덮쳐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는 게 국립공원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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