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일본 대형 철강업체 신일철주금이 제철소 내 석탄화력발전소에서 간벌재 등 목질 바이오매스 연료 사용을 늘려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에 나섰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신일철주금은 이와테(岩手)현 가마이(釜石)시 제철소에서 간벌재 사용량을 기존 연 7000t에서 4만8000t으로 대폭 늘리는 동시에 오이타(大分)시 제철소에서도 연 1만2000t의 간벌재를 연료로 이용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올해 2개 발전소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총 6만3000t 절감할 것으로 신일철주금은 예상했다.
간벌재 사용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석탄화력의 환경대책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임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일본은 지난 2012년부터 재생가능한 에너지(목질 바이오매스 등)를 이용해 생산한 전력에 대해 고정가격매입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전기를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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