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한진해운(117930)이 지난해 4분기에도 적자를 지속하리라는 전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전 9시16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 대비 3.25%(230원) 내린 6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한진해운이 지난해 4분기 434억원 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컨테이너 공급 과잉이 계속될 전망으로 운임 상승을 점치긴 어렵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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