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00억원이 투입된 울산시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250t에 달하는 쓰레기를 소각할 수 있는 소각시설1기와 248만㎥ 규모의 쓰레기를 매립할 수 있는 매립시설, 여열이용설비 등으로 이뤄졌다.
이로써 울산시 자원회수시설은 기존 운영 중인 하루 400t규모의 소각시설과 함께 총 650t의 가연성 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게 됐다. 울산그린㈜는 향후 15년간 시설 운영을 맡게 된다.
GS건설은 주간사로 참여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내 자원회수시설의 설계 및 건설, 유지관리 및 사업시행 실적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국내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참여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GS건설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대구광역시 폐기물에너지화(RDF) 시설 민간투자사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연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허정재 GS건설 발전환경사업본부장은 “GS건설은 환경 분야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며 “향후 국내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참여를 확대해 국내 시장 점유율 및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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