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2012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공동으로 일본인 관광객들이 한식 및 전통주 등을 체험하고 국내 주요 관광지 여행도 겸할 수 있는 `대장금 투어` 특화상품을 선보였다.
지난 3일부터 일본에서 판매 중인 2박3일 일정의 이번 특화상품은 포천 전통주 제조 체험 등 한식, 전통주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는 물론 한류 드라마 촬영지와 서울시내 관광 및 피부관리, 쇼핑 일정도 포함돼 있다.
아시아나측은 한류에 관심이 많은 일본 고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연간 약 5만여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이 상품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최근 한류의 선풍적인 인기로 우리나라를 방문하고자 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장금 투어와 같은 우리 고유의 문화를 살린 특화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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