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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클럽, 두피·탈모 관리 서비스 선봬

이승현 기자I 2011.09.01 09:16:30

`블루클리닉` 시스템…2~3만원대로 서비스 이용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최근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등으로 두피질환이나 탈모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남성뷰티케어전문점 블루클럽이 두피와 탈모관리를 위한 클리닉 메뉴를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블루클럽은 이번에 도입한 `블루클리닉` 시스템은 탈모와 비듬으로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한 인텐시브 클리닉(2만5000원)과 두피와 모발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한 스페셜 클리닉(3만8000원)이다.

인텐시브 클리닉은 두피 집중 관리 프로그램으로, 개인별 두피 상태에 맞는 영양팩 마사지를 실시하고, 샴푸 후 산소 스켈링을 통해 클리닉 전후 상태를 비교해 진단한다. 이 클리닉은 각화주기를 정상화시켜 비듬을 억제하고 두피의 각종 유해요소를 제거시켜 비듬, 두피 염증과 가려움을 호소하는 고객들에게 적절한 시스템이다.

스페셜 클리닉은 인텐시브클리닉의 모든 시술 후 마지막으로 모발에 한번 더 영양을 공급해주는 헤어에너지틱을 도포하는 시스템으로, 가정에서도 관리가 가능하도록 클리닉 샴푸를 함께 제공한다. 스페셜 클리닉은 모근을 강화시켜 탈모예방, 육모 양성에 도움을 주고 보습효과 및 청량감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따라서 탈모가 진행 중이거나 건성비듬, 힘없는 모발 등으로 지속적인 홈케어 관리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적절하다.

블루클럽은 이번 클리닉 메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세계 탈모제품 시장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리바이보젠`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문성을 보강했다. 리바이보젠은 탈모의 유전적 인자인 DHT의 생산을 억제해 모발 성장을 촉진시키고, 모공에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해 보습과 탄력 있는 머릿결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블루클리닉은 각 매장의 기기장비를 보강, 두피진단기와 에어브러쉬건을 도입해 보다 전문적인 시스템 마련에 힘을 쏟았다.

현재 블루클리닉 시스템은 전국 블루클럽 매장 중 서울 역삼점, 인천 부평점, 부산 중앙점 등 30여개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박대성 블루클럽 대표이사는 “최근 환경문제와 심리적 요인 등으로 두피·탈모 문제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헤어 관리시장의 수요는 끊이지 않고 급증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고객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블루클리닉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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