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터치스크린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수요가 크게 늘면서 터치스크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오전 9시55분 현재 모린스(110310)는 전 거래일 대비 5.18% 오른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엘케이(094190)와 멜파스(096640), 디지텍시스템(091690) 등도 4~5%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는 올해 세계 시장에서 터치스크린 총매출은 지난해보다 90% 늘어난 13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애플이 채택한 정전용량 방식 터치스크린이 올해 지난해보다 100%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며 전체 터치스크린 시장의 70%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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