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기자] LG전자(066570)가 휴대폰 사업 부진이 1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17분 현재 LG전자는 2500원, 1.99% 하락한 12만3000원을 기록중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LG전자 휴대폰 사업은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주가 상승을 기대키 어렵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한은미 연구원은 "휴대폰 사업이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개선 전망에 대한 우려는 제거하지 못하고 있다"며 "2010년 연간 주당순이익은 TV사업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사업의 약세로 2009년 대비 18% 감소한 9922원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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