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한우 전문기업 다하누는 지난 18일 김포 다하누촌에서 열린 ‘30년전 가격행사’에 2만여명이 다녀갈 만큼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오는 6월 6일(토)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600g(한근) 기준으로 ▲불고기•사태 2300원 ▲육회 2400원 ▲양지 3200원에 판매한다.
국내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한우 가격의 12%, 수입산쇠고기의 40% 수준. 본점에서 오전 11시30분부터 진행하며 매일 300명, 1인당 600g(한품목)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다하누촌에는 30년 전 수준의 가격으로 한우를 구매하기 위해 찾아온 알뜰 소비자들이 이른 새벽부터 행사장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최계경 다하누 회장은 “서울에서 30분 거리로 기존 한우마을보다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 및 경기 북서부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와 지역 주민들과 상생 협력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우 소비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강경구 김포시장, 이강근 월곶면장, 군하1리 김인권 이장 등 지역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기념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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