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004170)는 지난 3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위조상품권(10만원) 1매가 발견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위조상품권은 신세계 CI 로고인 7개의 꽃무늬가 15개의 다른 꽃무늬로 나타나는가 하면, 상품권 전면 은박 실선 내에 고유의 `SHINSEGAE` 글자가 없는 등 현장에서 식별이 가능한 수준이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신세계 관계자는 "향후 비정상적인 상품권 구매행위를 근절하고 소비자들의 추가피해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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