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015940)은 7일 저렴한 비용으로 별도의 백업장비 없이 간편하게 설치가능한 TM용 녹취전용 컨택센터 ‘레코딩 프로(Recording Pro)'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레코딩 프로(Recording Pro)’는 기업 TM시 고객동의에 의한 증거확보 차원에서 필요한 녹취를 주요기능으로 한 임대형 컨택센터 서비스다. 녹취파일 저장 및 관리기간은 1년이다.
‘레코딩 프로’ 서비스는 녹취는 물론 통계관리, CID, 고객정보관리 등 다양한 부가기능까지 좌석당 월 1만원이면 가능하다. 기존 녹취용 컨택센터 구축에는 좌석당 월 50~100만원, 임대시 10만원 정도가 소요됐다.
‘레코딩 프로’는 TM시 전국 3분 38원, 이동전화 10초당 11.7원(기존대비 20% 저렴) 등 저렴한 인터넷전화 요율이 적용된다. 때문에 통화료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상담사 및 본지사간 통화료도 무료다.
설치 및 사용도 매우 간편하다. PC에 상담사용 소프트웨어 설치 후 전용전화기(별도 구매)를 연결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PC화면에서 ‘저장’버튼을 누르면 중앙서버와 상담원 PC에 동시 저장, 녹취할 수 있다. 때문에 별도의 백업 장비를 둘 필요가 없다. 녹취파일은 고객명 또는 전화번호명으로 검색할 수 있다.
박학래 전화사업부 상무는 ““이번 출시한 서비스는 고비용 녹취 서비스를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이같은 고객수요를 충족시키고 녹취전용 컨택센터 대중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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