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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0 경쟁모델 푸조 `307해치백` 24만대 리콜

정영효 기자I 2007.08.23 09:31:48

ABS·ESP 결함

▲ 푸조 307해치백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프랑스 푸조가 자사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307 해치백(뒤문이 위로 열리는 차량) 24만대를 전세계적으로 리콜한다고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07 해치백은 폭스바겐의 골프와 함께 현대자동차(005380)가 유럽 지역 공략을 위해 최근 출시한 `i30`의 경쟁 모델이어서 향후 판도 변화가 주목된다.

이날 푸조는 ABS(안티록 브레이크 시스템)와 ESP(전자식 주행 안정성 프로그램)에서 회로 단락을 야기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2003년부터 2006년 사이 출고된 `307 해치백` 모델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푸조는 오는 9월 중순 독일에서부터 리콜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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