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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달 초부터 탑승 수속 안내 페이지 내 ‘빠른 수속’ 페이지를 통해 이용 고객별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동선 별 권장 시간과 유의사항 등도 안내하고 있다.
만일 오는 24일 오전 9시에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 탑승객이라면 전날인 23일 오전 9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체크인이 가능하다.
또 안내 페이지를 통해 24일 오전 7시까지 공항에 도착해 수하물을 위탁하고, 8시 10~30분 사이에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고 8시 55분까지는 항공기에 탑승하는 등 동선별 권장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탑승 수속 안내 페이지 내 ‘공항 혼잡도 안내’ 페이지를 통해서는 실시간 공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의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국내 공항 주차장 현황 △국내 공항 탑승수속 소요시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별 예상 승객 수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항공편 예약 고객 대상으로 발송되는 안내 메시지도 개선해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함을 알리고 항공기 출발 5시간 전 공항 도착, 카운터 수속, 보안검색대 통과, 항공기 탑승 등 단계별 권장 도착 시간도 알릴 계획이다.
도심공항터미널 수속 서비스와 이지드랍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한 여행도 가능하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수속을 마친 뒤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출국수속까지 끝내면 수하물 위탁,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 이용 등이 가능하다. 또 제주항공의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에서 이지드랍 서비스를 이용해 수하물을 미리 위탁하면 도착지 공항에서 수하물을 바로 찾을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한눈에 항공 여행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며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