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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트너스클럽은 후원매개분야 관심자 및 경력보유여성 포함 일반인, 후원매개 관심 예술단체 등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활동단계별(입문·심화)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한다. 교육과정 우수 수료생 대상 후속 지원사업으로 후원매개업무 지원 필요기관에 수료생을 매칭 및 파견하고, 예술위 파트너사의 예술후원 프로젝트 운영에 참여해 실무를 추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이번 입교식을 위해 제주도에서 참여한 전통예술기반 미디어 공연예술 단체 담당자는 “문화예술이 좋아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됐지만 지방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데다가 문화예술후원매개 분야의 교육 과정은 흔치 않아 이번 기회에 온라인으로 교육이 진행된다고 해서 기뻤다”며 “문화예술후원매개전문가는 우리나라 문화예술이 지속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주체라는 사명감으로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주연 예술위 문화예술후원센터장은 “최근 에미상 6관왕을 수상한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수중에 단 돈 만원이 있을 때 이 대본을 썼고, 넷플릭스의 투자로 ‘오징어 게임’을 십 년 만에 세상에 선보이게 됐다고 들었다”며 “순수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재능과 역량을 가진 예술가·예술단체들이 지속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아트너스클럽’을 통해 더 많은 후원매개전문가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예술위는 2022년 문화예술후원매개전문가 아카데미 ‘아트너스 클럽’ 3기 심화교육 과정 지원자를 다음 달 11일부터 21일까지 별도로 추가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