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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주요 크레딧 공시]예스코 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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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0.12.15 07:54:37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지난 14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예스코=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14일 예스코의 선순위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지배회사인 예스코홀딩스(015360)에 대한 대규모 배당금 지급으로 재무안정성이 저하됐다는 이유. 특히 예스코홀딩스의 저조한 투자실적이 지속될 경우 예스코의 지배회사에 대한 재무적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부정적이라고 평가. 지난 4일 예스코는 지배회사인 예스코홀딩스에 1550억원 규모의 중간배당금(현금배당)을 지급. 배당금은 올해 9월 말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예스코가 보유한 1816억원 규모의 현금성자산 및 자체 현금흐름을 활용해 지급한 것으로 파악. 예스코는 2020년 중 2019년 결산배당금 지급액 140억원을 포함해 총 1690억원의 배당금을 예스코홀딩스에 지급. 예스코의 순차입금이 증가하면서 순차입금의존도 지표가 2020년 9월 말 8.7%에서 2020년 말 17.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재무안정성 저하. 지배회사에 대한 재무적 지원가능성을 고려할 때 예스코의 재무안정성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 예스코홀딩스의 순차입금의존도와 이중 레버리지 비율은 분할시점 당시 각각 3.1%와 80.1%에서 2020년 9월 말 기준 9.3%와 102.2%로 저하되는 등 재무안정성이 저하되는 추세.

△현대오트론=나신평은 현대오트론의 선순위 무보증 사채에 대한 신용등급(A)을 상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등재. 지난 11일 현대오토에버(307950)로의 피흡수합병을 결정했고 피합병(합병기일 2021년 4월 1일) 이후 사업안정성 제고 및 실적기반 확대, 재무안정성 개선 등이 예상된다는 이유. 합병법인인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의 IT서비스(SI, SM 등)를 전담하고 있으며, 현대엠엔소프트는 차량용 네비게이션 솔루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현대오트론(융합부문)은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피합병 이후 현대오트론 사업안정성 제고 및 실적증가가 예상. 2017~2019년 합산 기준 현대오토에버,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의 매출 비중은 각각 83%, 14%, 3% 수준으로, 합병법인은 사업 안정성이 우수한 SI부문이 사업실적의 상당 부분 차지할 것으로 예상. 또 합병법인은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기술에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소프트웨어(S/W)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해 그룹의 S/W 사업을 통합해 출범하게 될 회사라며 장기적인 실적 성장성이 양호할 것이라고 판단. 피흡수합병으로 현대오트론의 재무안정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 2020년 9월 말 기준 현대오트론은 자산 3548억원, 부채비율 146.8%, 차입금의존도 26.7% 수준을 보이나, 합병법인(3사 합산기준)은 자산 1조5000억원, 부채비율 93.3% 등을 보여 상대적으로 재무구조가 우수한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엠엔소프트와의 합병으로 재무안정성이 개선.

△대신에프앤아이=나신평은 대신에프앤아이의 선순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 사업포트폴리오 변화 및 부실채권(NPL) 산업 내 사업기반 감소 등으로 사업 안정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특히 나인원한남의 보유세 부담으로 재무 안정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 강조. 최대주주가 대신증권(003540)(지분율 100%)인 대신에프앤아이는 유동화전문 회사가 부실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유동화증권의 인수 및 처분업무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100% 자회사인 디에스한남을 통해 한남동 외인 부지 고급주택 개발사업을 진행. 2020년부터는 NPL투자 규모 및 입찰시장 점유율이 소폭 증가했으나, 나인원한남 등의 부동산개발 사업을 진행하면서 대신에프앤아이의 기본적인 사업기반과 이익 창출력이 저하. 대신에프앤아이의 부동산개발 사업부문은 한남동 고급주택 사업(총 사업비 약 1조4000억원)과 춘천 온의지구 주택개발사업(총사업비 약 4000억원)으로 구성. 나인원한남 사업은 총사업비 1조4000억원의 대형 프로젝트로, 부동산 경기, 정부정책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내재돼 있으나, 2018년 7월 임대분양 이후 재무적 부담이 상당 부분 완화됐고 2020년 1월에 입주가 완료. 이에 따라 대신에프앤아이는 임대보증금(1조3000억원)을 전액 수령하고, 2020년 2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차입금(2019년 말 4120억원)을 조기 상환. 같은 해 8월에는 임대사업자 등록 말소 이후, 조기 분양전환을 추진. 정부의 세제 개편으로 주택 공시가격이 시세 수준으로 현실화되고, 2021년부터 부과되는 법인 보유 주택의 종합부동산세율이 인상되는 등 나인원한남 관련 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할 예정. 2020년 중 인식한 재산세 및 종부세는 약 450억원 정도이며, 2021년분은 800억원대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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