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HDC현대산업(012630)개발은 평택 최초·최대 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 오피스텔 ‘평택 고덕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에 연일 인파가 몰리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문을 연 평택 고덕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동안 청약 등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방문객들이 긴 줄을 이루었고, 내부에 마련된 위치도와 모형도 앞에는 도우미들의 설명을 들으며 꼼꼼히 상품을 체크하는 수요자들도 있었다.
경기 평택시 장당동 일대에 들어서는 평택 고덕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1~35㎡, 총 1200실로 구성된다. 소형평형 중심의 대단지로 평택 내 최초로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타입별로는 △21㎡ 1056실 △29㎡ 96실 △35㎡ 48실로 구성된다.
인터넷 청약 의무 오피스텔로 3일 아파트투유를 통해 청약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청약통장 가입자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와 KB국민은행 본·지점 창구에서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이어 6일 당첨자 발표, 7~8일 계약을 진행한다.
‘평택 고덕아이파크’는 평택 원도심과 고덕신도시를 공유할 수 있는 생활권으로 평택 고덕국제화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동문과 인접한 직주근접 오피스텔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삼성그룹이 3년 간 180조 투자(국내 투자 130조) 계획을 밝히면서 주력 반도체 생산단지인 평택반도체공장의 최대 수혜단지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