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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월드는 이달과 8월 두 달간 오후 6시 이후 방문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선 직장인과 동반 1인에게 1인당 2만원에 놀이공원을 즐길 수 있는 ‘저는 2만 퇴근’ 행사를 진행한다. 동반 아동은 1만5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라이움에서도 직장인과 동반 3인까지 1인당 1만8000원에 입장할 수 있는 ‘시원하게 칼퇴, 시원한 아쿠아로’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시네마 역시 평일 오후 6시~10시59분 사이에 사원증을 지참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관람료를 할인한다.
1인 관람 시 영화관람권과 콤보(팝콘+음료)를 각 2000원 할인해 준다. 2명이 올 경우 영화관람권과 콤보 상품을 총 2만2000원에 제공한다.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CGV 역시 오는 8월 30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59분 사이에 시작하는 영화를 예매하면 2000원 할인해준다. 요리와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CGV씨네드쉐프’에선 ‘워라밸 패키지’를 출시하고 세트 메뉴를 20% 할인한다.
주요 백화점도 저녁 시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퇴근 후 쇼핑세일’을 진행한다. 평일 오후 5시 이후에 사용 가능한 할인권이 담긴 우편물을 전 지점에서 배포했다. 할인권을 지참하면 10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패션 상품 2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영등포점 등 주요 점포에선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에슬레저족’ 직장인을 겨냥한 아보카도, 안다르, 뮬라웨어 등 운동복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에선 요가, 요리, 댄스 등 직장인들의 관심이 많은 강좌 92개를 신설했다. 시간대도 평일 오후 6시 이후와 주말에 집중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