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0만원을 유지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214조2000억원, 영업이익 39조5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보다 각각 6.1%, 34.9%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3년 기록한 영업이익 36조8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황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3D 낸드와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삼성전자만의 특화된 제품을 양산한다”며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74.0% 증가한 27조6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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