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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총리 "새해 대한민국 변화와 혁신에 박차"

피용익 기자I 2014.12.31 09:38:22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정부는 그동안 다져온 국가혁신의 확고한 토대 위에 안전하고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변화와 혁신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새해는 우리나라가 힘차게 도약하는 ‘희망과 전진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또 “국민 여러분이 경제 활성화의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민생 안정, 일자리 창출,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힘있게 추진하여 국민 여러분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새해 광복 70주년을 맞는 데 대해선 “광복의 참된 의미를 되살려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북한과의 대화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세계 속에 우뚝 서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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