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화장품 가격 인상 소식에도 소비부진과 경쟁 심화 우려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0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일 대비 2.54%(1만2000원) 내린 4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소비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화장품 업계의 경쟁 심화에 따라 LG생활건강의 실적 개선에 우려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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