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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역의 우수한 무용 레퍼토리 개발을 위해 마련된 ‘부산 안무가 시리즈’가 내달 6일부터 14일까지 LIG아트홀ㆍ부산에서 펼쳐진다. 첫 무대로 부산의 현대무용가 박은화와 한국무용가 신은주가 각각 신작 공연을 선보인다.
6일과 7일엔 박은화의 ‘튜닝12-클레이’가 공연된다. ‘튜닝’ 시리즈의 열두번째 작품. ‘흙’을 통해 발견해낸 생명력과 조화로움, 창조성을 몸짓으로 풀어냈다. 13일과 14일 공연되는 신은주의 ‘시(時)-무(撫) 시간을 만지다’는 삶의 고독함과 생경한 감각을 그려낸 작품이다. 051-661-8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