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6월 지방선거때 보궐선거 같이 치러야"

김정남 기자I 2014.01.17 09:23:27
[이데일리 김정남 이도형 기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올해 6월 지방선거에 이어 7월과 10월 보궐선거가 잇따라 예정된데 대해 “같이 합쳐서 치르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고 17일 주장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불과 몇 달을 사이에 두고 대규모 선거를 치르면 비용과 행정력이 낭비되고 국민의 피로도가 증가하는 등 부작용이 많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확정된 곳은 같이 치러야 한다”면서 “이것이 국민을 위한 길이다. 한해동안 선거에 매달일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야당도 선거 유불리를 떠나서 이런 걸 제도화할 수있도록 협조해달라”면서 “마침 정치개혁특위가 구성돼 지방선거와 관련한 여러 선거제도에 대해 논의하는 만큼 6월에 추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달아오르는 6.4 지방선거

- [박원순 TV토론]朴 “연말에 보도블록 파헤치는 것 막아” - [박원순 TV토론]朴 “예산 2조 더 투자…안전도시 만들 터” - [박원순 TV토론]朴 “세마리 토끼를 잡았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