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하락폭을 키우며 장중 1930선을 하회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4.81포인트(0.76%) 내린 1928.41을 기록 중이다.
약보합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 물량이 늘면서 차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기관은 53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80억원, 209억원의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건설주가 2% 가까이 빠지고 있고 철강 운송장비 기계 등도 1% 이상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가 나란히 1% 이상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중공업(009540)은 2.7%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1%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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