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930선 하회..나흘째 하락

김자영 기자I 2012.08.22 10:14:34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하락폭을 키우며 장중 1930선을 하회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4.81포인트(0.76%) 내린 1928.41을 기록 중이다.

약보합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 물량이 늘면서 차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기관은 53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80억원, 209억원의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건설주가 2% 가까이 빠지고 있고 철강 운송장비 기계 등도 1% 이상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가 나란히 1% 이상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중공업(009540)은 2.7%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1% 빠지고 있다.



▶ 관련기사 ◀
☞[특징주]삼성전자, 외국인 매물..나흘째 내리막
☞코스피, 나흘째 게걸음 장세..'모멘텀 부재'
☞삼성전자, 美 시스템반도체 투자 조회공시 요구 받아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