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5일 "울산은 우리나라의 성장을 이끌어 온 도시이고 또 앞으로도 우리의 경제 미래를 이끌어갈 도시"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울산시 중구 우정동 태화시장을 방문한 후, 이 지역 총선 후보자들과의 오찬에서 이처럼 밝히고 "여태까지 울산이 산업화를 이끌어 왔듯이 이제는 친성장동력이라든지 친환경복지로 더욱 발전해나가도록 우리 미래의 경제를 이끌어 가는 도시로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어떻게 보면 울산은 우리나라 경제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 몸도 심장이 잘 뛰어야 건강해지듯이 울산 경제가 앞으로도 잘 발전해나가야 한다"며 "지난해 1000억달러를 수출했는데 심장이 튼튼해야 하듯이 울산 경제가 튼튼해야 우리나라 경제도 발전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같이 힘을 합해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앞서 태화시장 상가를 순방하면서 상인들과 인사를 하고 어묵을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현·정갑윤·강길부·안효대 의원, 조윤선 선대위 대변인, 박대동(울산 북구)·이채익(울산 남구갑) 후보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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