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은행과 보험, 증권주까지 한꺼번에 오르며 금융주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6분 현재 우리금융(053000)이 3% 넘게 오르고 있다. KB금융(105560)과 기업은행은 2%대 상승률이다.
보험주도 흐름이 좋다. 삼성생명(032830)과 LIG손해보험(002550) 등 굵직한 종목들이 1% 안팎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증권주는 2% 넘게 오르고 있다. 동양종금증권(003470)과 우리투자증권(005940), 현대증권 등이 줄줄이 3% 이상 뛰고 있다.
미 연준의 2차 양적완화로 유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금융주를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이달 16일 예정된 우리나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이자마진과 밀접한 은행·보험주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강세장이 이어지면서 주식 거래가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증권주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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