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매일상선(065420)이 러시아 석탄업체 인수 효과(?)로 연일 급등세다.
26일 오전 9시25분 현재 전날보다 10% 가까이 급등한 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러시아 석탄업체 인수를 결정한 당시 720원 주가가 보름만에 두배 가까이 뛴 것.
매일상선은 지난 11일 러시아 국적 최경덕씨 등 2인을 상대로 183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석탄 채굴업체 우글레고르스크우골 지분 2만3832주(43.33%)을 증자대금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석탄 채굴업체 지분을 현물 출자방식으로 인수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