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코스피가 이틀 연속 오르며 161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밤사이 뉴욕 증시가 지표 호전에 힘입어 큰 폭 반등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하며 출발하는 모습이다.
다만 초반부터 프로그램 매도가 크게 나오면서 상승 탄력은 강하지 못한 상태다.
2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96포인트(0.37%) 오른 1612.40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 기관이 매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50억원, 외국인은 24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73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물은 장이 열리고 5분도 지나지 않아 1000억원을 넘어섰다. 이시간 현재 1087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철강금속업종이 2% 상승률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은행과 기계, 전기전자 등 대형업종 흐름이 상대적으로 좋다.
삼성전자(005930)와 POSCO(005490), 한국전력, KB금융 등 시총 상위주도 대부분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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