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판도라TV는 MSN메신저를 이용하면서 동영상UCC(손수제작물)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MSN 메신저를 이용한 동영상 전송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개발한 전송기술에 판도라TV의 동영상 플레이어를 탑재, MSN메신저를 통해 동영상을 보면서 채팅이 가능하다.
판도라TV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기술이 국내 업체를 통해 최초로 적용됐고, 한국 UCC시장을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의 테스트 마켓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익 판도라TV 사장은 "메신저와 동영상 UCC가 만나서 새로운 동영상UCC를 즐기는 문화가 생겨날 것"이라며 "전 세계인들이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동영상 UCC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