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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회는 장관 직속 기구로 문학부터 게임, 웹툰·애니메이션까지 총 9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출판 분과에는 출판 분야 △김소영 문학동네 대표 △김형보 어크로스 대표 △백다흠 은행나무 편집장 △홍영완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유통 분야 △이대건 전국동네책방 네트워크 회장 △허정도 교보문고 대표, 웹소설 분야 △권태완 KW북스 대표 △김환철 한국웹소설협회 회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앞선 1차 회의에서 제기된 과제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독서문화 확산과 ‘문화가 있는 날’ 확대에 따른 지원 방안, 출판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최 장관은 독서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 필요성에 공감하며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을 계기로 일상 속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있음을 설명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이 매주 수요일로 확대된 데 맞춰 도서 구매 지원 필요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8월부터 도서 구매를 지원하고 향후 예산 확대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출판 콘텐츠 제작비에 대한 세액공제 도입, 지역 서점 활성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도 논의한다. 올해 출판 분야 지원 예산은 551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2027년 예산 편성 방향 역시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
분과 회의 이후에는 출판계 주요 단체장들과의 간담회가 이어진다. 새 지도부 출범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최 장관은 “AI 시대에 출판 산업 역시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우리 출판문화산업이 정부의 정책과 제도적 뒷받침, 민간의 열정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수시로 논의하고 소통하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과제들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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