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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정책, 이번엔 청년 손에…150명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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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보경 기자I 2026.02.22 12:00:03

채용·문화·안전 논의…19~39세 지원자 뽑아
연말 정책안도 마련…우수자는 장관 표창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성평등가족부가 일터와 사회 전반에 꼭 필요한 성평등 정책을 논의할 청년 150명을 뽑는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활동하며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제안을 마련한다.
(자료=성평등가족부)
성평등부는 ‘제1기 청년 공존·공감위원회’에 참여할 청년위원 150명을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남녀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숙의와 토론을 통해 정책 대안을 직접 제안하는 청년 주도형 공론 기구다. △채용·일터 △사회·문화 △안전·건강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청년위원은 분과별 50명씩 총 150명으로 구성된다. 이중 참여위원은 135명, 운영위원은 15명이다. 운영위원은 숙의와 토론에 참여함과 동시에 분과 활동을 총괄하고, 분과 간 협력도 돕는다. 홍보 활동에 관심있는 참여자는 홍보기획단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다. 취약 계층은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한다.

지원은 네이버폼을 통해 받으며, 지원서와 주민등록초본, 위원회 활동 이해 퀴즈 점수(70점 이상)를 제출해야 한다. 운영위원은 별도 면접도 거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23일 개별 통보한다. 참여 청년에게는 활동증명서가 발급되고 활동 내용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운영위원에게는 장관 명의 위촉장이 수여되며 우수 청년위원에게는 연말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오는 28일로 예정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분과별 숙의·토론을 통해 성별 균형을 위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구체화한다. 성평등부는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할 방침이다.

원미경 성평등부 장관은 “지난해 성평등 토크콘서트 소다팝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듣고 공감하는 과정이 성별 인식격차를 줄이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청년들이 성별균형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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